EVERY PICTURE TELLS A STORY

[트랜드매거진] 레트로 바이브, 서울 필름 카메라 숍 (2021.09.02)

제한된 횟수, 거친 질감, 레트로 감성.
요즘 것들은 표현하지 못하는 시간의 멋.
서울 곳곳에 위치한 필름 카메라 숍의 매력을 모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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●12컷에 담은 나
다크룸 포토매틱
darkroom_photomatic



지금 신사동에서 가장 핫한 사진관. 긴 설명은 필요 없다. 매장에 걸려 있는 유명 연예인들의 샘플 사진이 인기를 말해 주고 있으니. 다크룸 포토매틱은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촬영할 수 있는 셀프 스튜디오다. 잘 세팅된 클래식한 매력의 중형 필름 카메라와 조명 앞에서 직접 리모컨을 누르기만 하면 끝. 내 모습을 12컷에 담을 수 있다. 그러니까, 기회는 딱 12번. 눈이라도 잘못 깜빡이는 날엔 영락없이 눈 감은 사진을 받고 만다.


실패를 줄이는 한 가지 꿀팁은 소품을 활용하기! 레터보드, 고글, 장갑, 폴라로이드 등 매장에 비치된 촬영 소품들은 사진을 다채롭게 해 줄 뿐 아니라 못생김도 가려 준다(중요한 포인트다). 필름 카메라에 좀 더 관심이 생겼다면, 다크룸 현상 클래스도 매력적이다. 필름 카메라로 나만의 프로필을 촬영하고 직접 찍은 필름을 내 손으로 현상과 인화까지 해 볼 수 있는 데일리 클래스다. 셀프 스캔을 통해 각 필름의 해상도, 색감, 컷팅과 배치까지 전부 내 맘대로 가능하다. 뭐든 직접 해 봐야 더 재밌다.


▶Tip

서울, 부산, 제주 등 전국 곳곳에서 18개의 즉석사진기 ‘포토매틱 포토부스’를 만나 볼 수 있다. 예약할 필요 없이 현장에서 바로 촬영하고 인화까지 받을 수 있다.

주소: 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길 27-2 지하 1층 다크룸
영업시간: 매일 13:00~21:00
요금: 다크룸 필름 6만원(예약 필수)
전화: 010 4853 2019
인스타그램: darkroom_photomatic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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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 : 트래비 매거진(http://www.travie.com)

http://www.travie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2195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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